주와 함께 하는

은혜를,

주와 함께 걷는

은혜를,

주와 함께 도모하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누리게 하셔서,

주를

앙망하는 손을

놓치지 않게 하시는,

갈망의 풍요를

우리에게

부어주심을 인함이라.

아!

우리에게

진정한 갈망이 없다면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

주는

뜨거운 갈망을

가진 자들과

함께 하시며,

그러한

갈망 속에 사는 자를

찾아오신다.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아담의 하나님이여,

당신이 주신 갈망이

우리 속에

솟구치는 활화산처럼,

분화되어 나오는

마그마처럼,

거대한 해일처럼

터져 나오기를

원하나이다.

그 흐름이

주님에게로

몰려가

당신 발밑에

부어지고,

당신은

견딜 수 없는

충동을 받으시고

우리로 밀려오시기를,

창일한 애굽의 나일의 물이

자기 힘에

밀려 내려오는 것 같이

우리를 덮으소서.

실로

우리는

당신 없이 살수 없는 것을

나날이 나날이

깨닫게 하셔서

우리로

주의 손을

붙잡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