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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흙의 구원37-4)고독의 언어들이 녹아져 흐르고
글쓴이   찬송시로보답 날짜    2011-12-10  (조회 : 2178)


아 아

아담이 있으므로

비로소 당신은

당신 자신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기에

당신 자신을,

그 모든 것을

함께 나눌

함께 공유할

인간이

지금 당신의 발 앞에,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진주보다 귀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 사이

하나님의 침묵은

영겁의 세월동안

가슴에 응어리졌던

고독의 언어들이

인간의 흘린 눈물에

녹아져 가는 것을

보신다.

보신다.

그때 하나님은

설레신다.

하나님은

자기 속에 벅차오르는

언어의 솟구치는 것을

주체할 수 없어

망설이다

비로소

그 아름다운 눈을 뜨시고

사랑하는 아담을

바라본다.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이

그지없이

이쁘다.

그 이쁜

아담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아담에게

거룩한 중보의 도를

깨우치기로 하셨다.

네 힘으로는 결코

거기서 여기로

건너올 수 없고

결단코

건너올 수 없다.

때문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너와 나 사이를

연결하는

절대 무이

오직 한 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서만이

너와 나는

영원히

하나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