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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흙의 구원32-4)그 은총 무한히 입고 싶어라.
글쓴이   찬송시로보답 날짜    2011-12-01  (조회 : 2127)


한 세대가 오고

또 한 세대가 오고

영겁이

오고 또 오더라도

나는

그분의

그 속에 가득한

선하심의 쓸모를

무한히 입고 싶다

그분의

쓸모 있는 종으로

드려진다면

나는

아브라함처럼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에녹처럼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승리자 바울이

파안대소 하듯이

나도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를 보라

여전히

쓸모없어

비루하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쓸모없어

초라한 내 모습에

그만

나는

가슴으로부터

운다.

이 초라한

나 자신은

여섯째 날

그 짐승들을

흙더미로 만드시는

그 오묘의 손길에 기대며

참담한 심정으로

주를 바라본다.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내가 저 짐승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입니까

아버지

나는 아버지께

지극히

무익한 자이오니

아버지

당신의 선하심을

지극히 선하심을

무한히 부어 주소서

나를

다시 빚어 주셔서

내 존재를

지극히 복되게 하사

영원히

당신의 자랑이

되게 하소서

아니

당신 나의 자랑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