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시코너

  • 시코너
  • 흙의구원

본문내용


제목
  (흙의 구원9-2)흙이 물에서 올라오는 그 날.
글쓴이   찬송시로보답 날짜    2011-11-21  (조회 : 1262)

흙들은 이제

절망의 눈물에서

놓임을 받고

슬픔의 줄에서

벗어난다.

 

여호와의 말씀에

힘을 얻어

두 다리로

일어서고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할 것을

꿈꾸며

꿈꾸며

여호와의 음성을

기다린다.

 

이제 그 음성이

자신들을 덮으면

아, 드디어

발과 발목에

힘을 얻는다.

 

여호와의 능으로

흙들은

그 깊은

심연의 물을

헤치고

드디어

거센 물살을

헤치고

떠 오른다.

 

홍해바다를 가르시던

그 기적의 손이

심연에 가라앉은

흙으로

물 바깥으로

나오게 하신다.

 

아,

여호와의 명령이라

여호와의 명령이라

그 혁혁한 권능으로

전군을 지휘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시라

여호와시라.

 

물 속의 흙들이

여호와의 명령에

듣나니

듣나니

듣나니

아바 아버지여.

 

새벽이 왜 이리도

이다지도 늦사옵니까.

기다림의 초조함이

우리의 심장을

너무나 압박합니다.

 

설레임 속에

당신의 소리를

그 음성을

그 명령을

기다리나이다.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부르며

이 새벽을

깨우나이다.

 

새벽을 만드시는

주여.

이제 당신이

새벽을

만드시고

이제 물에서

올라오라

하시는 음성을

발하옵소서.

 

아바 아버지여

아바 아버지여

아바 아버지여.

 

흙들의 간곡한

기도가

이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마침내

저들의 기도가

주의

인자하심의

강보에 싸여

주님

보좌 앞에 상달된다.

 

비로소

새벽을 여시는 것이다.

 

이에

여호와는

지극히 선하신

얼굴과

눈을 들어

흙들의 간곡한

기도를 들으신다.

보신다.

보신다.

보신다.

 

이에

하나님의 중심이

뜨거워지고

그분이 보좌에서

일어나

저들의 힘으로

구원될 수 없는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는

흙들을 향하여

드디어

음성을 발하신다.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지극히 큰 음성이

발하여

눈물의

바다 속에

앉아 있는

흙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여호와의

큰 권능에

사로잡힌 흙들이

심히

크게

진동하더니

 

여호와의

큰 군대와 같은

힘으로

거친 물살을 뚫고

당당하게 진군 해 나온다.

 

그 흙들의 발걸음은

여호와의 힘으로

충전되어

사기가 충만하고

그 기세가 등등하여

억센 물살을

거친 물살을

짓밟는다.

 

아, 흙들에게

드디어

여호와의

큰 힘의 능력이

발과 발목에

부어졌기

때문이다.

 

당차게 걷기도 하며

힘있게 뛰기도 하며

물에서 올라오는

흙의 군대의

진두에

서서

명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흙들을

격려하신다.

 

나의 창조한 흙들은

올라오고 올라오라.

 

큰 산을 이루고

작은 산을 이루고

산마다 골짜기가 있고

큰 평야를 이루고

작은 평야를 이루고

큰 분지를 이루고

작은 분지를 이루고

대륙을 이루고

섬을 이루며

산과 산 사이에

흐르는

물들은

시내와

강을 이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