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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흙의 구원19-3)아버지의 광대하심을 깨닫는 아들
글쓴이   찬송시로보답 날짜    2011-11-28  (조회 : 1052)

아버지

은하의 끝까지

또 다른

은하에서 은하까지

은하의 징검다리 타고

큰 팔 벌려 나를 맞는

주님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혹시

징검다리를 잘못 디뎌

궁창의 어둠 속에

빠진다 할지라도

아버지,

그 손으로

나를 붙드사

당신이 계신 곳으로

갈 수 있는

나의 인도가 되소서.

붙드심이 되소서.

당신 품에 안기도록

이끄심이 되소서.

 

별빛 찬란한 밤이면

저 빛나는 별들은

각기의 영역에서

태양같이 쓰이는

등불일진대

우주의 끝을 만드신

하나님,

 

우주의 끝까지

그 등불을 채우시고

모든 피조물로

주의 자비를

배우게 하시나이다.

아버지

내 영이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버지의

그 광대한 스케일

그 시작이 어디고

그 일의 마지막이 어딘지요.

 

뿐만 아니라

우주보다 더 넓은

내세의 세상도

당신의 일에

작은 부분일진데

아버지.

 

이렇게 크신 아버지를

나는 왜

누리지 못하였나요.

 

아버지

당신의 모든

스케일을

일일이

다 알아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아. 아버지

나는 당신으로

자랑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버지

이런 아버지가

내게 있는데도

나는

아버지,

 

아버지의

그 광대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아버지를

진정 우러러

찬양하지 못하고

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