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꿈의 근원이시신
아버지
저는
당신 가까이
아주 가까이의 별이 되어
당신을 심히 사랑하여
심히 기뻐하는 별 초롱이는 꿈을 꾸게 해주십시오.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아바 아버지.
그 지극히 심오한
손길로 그 별들을 배치하시고
당신만이 아는 글씨를
별빛으로 쓰셨네요.
아버지.
어떤 때는 그 초롱이던 별들이
가물거립니다.
별들도 졸린 가 봅니다.
아니면
당신의 징조의 소리를
이 무지한 인간들에게
외치다
외치다 지쳐,
그리 되는가 봅니다.
아버지 별들이
안쓰러워요.
인간들은
도대체
당신의 그 심오로 능으로 쓰신
징조를
읽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그것도
오직 당신 자녀들의 몫으로
남겨놓으셨지요.
아버지.
그렇습니다.
아버지
그러한 언어를
어찌 죄 많은 인간들에게
들려주시겠습니까?
오직 주의 자녀들의
가슴에
있는 귀를 열고
소근 소근
알려 주시고
비밀로 하자고
손가락
거시네요.
아버지.
아. 우리를
흙으로 뭉쳐진 우리를
아들로 대우하시니 .....
그 사랑에
그저 감읍 할 뿐입니다.
아버지.
욥기서에
북방에는
금빛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 금빛이
하나님 보좌에서
나오는
빛이
맞지요.
아버지.
그러면
아버지
아버지의 영광의 보좌는
어디에
계신 것일까요.
아버지의
숨겨 놓으신
비밀들을
따라
아. 아버지
이제 저는 하나님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