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은하의 강물 속에
나의 추구의 낚싯대가
드려지고,
주가 주신 손길로
조각 달 배를
저어가며,
아.
낚고 싶은 별이 있습니다.
그 별은
별빛 속에 빛나는
예수의 별입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그 별을 따라
베들레헴까지
따라 왔습니다.
주가 주시는
나의 추구의 낚싯대로
예수 그분을
낚을 수 있다면,
나의 인생의 항해는
지극한 만족을,
지극히 큰 성취감을
갖게 될 것이며,
성령으로 말미암는
나의 수고가
지극히 크게
영글어질 것입니다.
아.
저 파초들이
흐르는 별빛에서
흐르는 달빛에서
이 밤의
외로움을 이기며,
하늘의
영광을 기약합니다.
아버지
아바 아버지
소자의 가슴에
한이 있습니다.
저 궁창에
가득한 형형색색인
아름다운 빛깔처럼
가득한 깨달음 속에
내가 잠기는 것입니다.
이 작은 파초 같은
나 자신도
당신의 징조를
구하나이다.
당신의 예시를
보고자 하나이다.
아바 아버지여,
사랑의 언어를
듣고 싶습니다.
달빛이 보이는 날
만월에 빛나는 꿈 속에
당신이 내리는
이슬방울,
은혜의 이슬방울에
내 고단한 하루를
쉬고 싶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초롱초롱 이는 별빛 속에
안도의 숨을 쉬며
잠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파초의 꿈일까요?
꿈에 나는 그 배를 타고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려
그 발등에
한없이 입 맞추며
눈뜨며 우러러 볼 때
주의 형상으로 나는
만족할 것입니다.
아버지.
흙들을 구원하심이
이리도 선하시고
오묘하시고
깊으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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