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날의 의미는
태양이 드러나고
달이 드러나며
별의 드러남의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이
가려진 태양으로
드러나게 하사
그 찬란한 빛이
눈부시도록
지면에 쏟아져
내리도록
하시고.
가려진 달빛으로
드러나게 하사
그 면박을 벗고
그 아리따운 얼굴을
드러나게 하사
온 땅에
기쁨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시는
일을 하심이
넷째 날의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은
새벽 별들을 만드시고
수많은 은하를 만드시고
그 중에 하나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를 만드시고,
그리고
지구를
조성하신 것이다.
그래야만이
첫째 날과 넷째 날의
의미가
같아질 것이 아니겠는가.
우주의 먼지들로
가려졌던
대기 밖의 불투명을
하나님의 힘으로
일거에
쓸어가시니
아
찬란한 태양이
그 자태를 드러내며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한다.
그가 동에서부터 나와
서쪽으로 가네.
손에
불과 빛의 비파 수금
들고 가네.
손으로
화염의 곡조를 따라
지존자 여호와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구나.
태양의 반대편
땅 위에는
그 두신 달이
그 아리땁고
그윽한 자태로
여호와를 찬양하며
온 누리에
빛을 뿌리나니
아.
그때
형형할 수 없는
기쁨이
밤에 시달리는
피조물들 속으로
내리고 있었다.
그 기쁨이
이슬방울처럼
그 파초 위에
초롱초롱 맺힐 때
새벽 별들,
원시부터 빛나던 별들이
초롱초롱 풀끝에 맺힌
이슬 위에 어린다.
별빛이 다가와
그대 가슴에
쏟아 놓는 사연,
그 아름다운
기약의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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