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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흙의 구원16-1)그 소리가 온 하늘을 가득 채우니
글쓴이   찬송시로보답 날짜    2011-11-23  (조회 : 1192)

하나님은

셋째 날의

다가오는

저녁 빛과 어둠이

교차되는

그 순간에

당신이

만드실 파초들의

아름다움을

보셨다.

 

하나님은

그 아름다움을

보시며

흡족해 하셨다.

 

보시기에

좋았기 때문이다.

 

내 영혼도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만족한 기쁨의

빛을

함께 누린다.

 

흙들의

눈물과 탄원과 애통과

기도가

하나님

보좌를 향하여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니

다가올 어둠

때문에

탄식의 눈물로

여호와의

구원을

앙망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만족합을

파초 위에

보이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그들을

진동케 하더니

이에

그 주시는 밤은

그 파초들의

안식으로

내리신다.

 

그러나

아.

파초들이

어둠 속에서

떨고 있는가

울고 있는가

탄식 하는가

아파 하는가

괴로워 하는가.

 

한 밤의 침묵이,

불어가는

밤바람에 울리는

파초의 소리들

텅 빈

밤하늘을

적막 중에

보내니

 

아.

빛이 없는

세계의

파초들은

절망에

사로잡히기에

혹

하나님이

그 인애를

거두사

 

다시

새벽을 주지

아니 하신다면

 

자기들의 존재는

이로써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에

불어오는

밤바람에

탄식을

이 땅에서 저 땅으로

울려 보내

 

그 소리가

온 하늘을

가득 채우니

 

그 소리가

하나님

보좌로

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