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존재가치를,

절대치를 높이려면

주의 손에

사로잡혀야 한다.

바로 그 점을

깊이 깊이

인식하기 위하여

이제

주님이 주시는

동행을

받아들여야 한다.

주님의

다가오심이

낮과 밤의 교차처럼

그에게 임하신다.

그 분이 다가오사

붙잡아 주실 때는

영의 낮이라

아담은

모든 것을 해 내고

모든 것에

이익을 산출한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잠시 버려두시면

영의 밤이라

모든 것을 못하고

모든 것에

무익을 끼친다.

그러는

아담 자신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함께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얼마나 절대적인가를

깨우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담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