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주님은
주님을 창조주로 아버지로 알아보는
아담의
탄성을 울려내신다.
아담이 아버지를 알아보기 때문이다.
사실 그때
첫 사람의 눈을
흙으로 만드신 눈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빛이
심오하고
자비가 무한 넘쳐나며
거룩한 모성애와
부성애가 어우러진
창조자의 사랑에
어울려 나오는
장인정신에
빛나는 눈빛이
그를
그 눈동자를
깊이도
깊이도
통찰하신 거다.
이에 아담은
주님 눈빛에
크게 감전당하고
몸을 움츠리고
순간,
거룩한 전류가 아주 크고 강하게
아담을 사로잡았다.
그 거룩한 신의 전류가
아담의 눈빛을 통하여
머릿속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지체와
모든 신경망과
그 영과
마음속까지
운행하신다.
아아
아버지는
비로소
안도의 숨을 쉬신다.
보라
내가 만든 사람이다.
나의 작품이다.
흙으로
이와 같이
아름다운 존재를
만들어 낼 자가
나 여호와 외에
누가 있을 것이냐
그 순간
모든 만물의 창조주시며
인간 창조의 아버지는
아담의 눈빛 속에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지혜와 총명을
불어넣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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