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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그리움 되어
글쓴이   청지기 날짜    2011-10-27  (조회 : 1600)



흰눈이 내리면
나는
하늘을 우러러
내리는 눈꽃들의 송가를 듣는다.

그 소리를 듣는 나는
은혜에 젖어간다
기이인 시간이 흐른다.

그 후 나는 내 속에서
밀려나오는
그리움
사무치게 주를 갈망하는 그리움
그리움을 본다.


그래서 나는
예수의 발자욱을
그려 본다.

어린 날에
걷던 눈길에
남겨진 발자욱처럼
뽀옥 뽀옥
소리 내며
걸어오시는 주님의 소리를

갈망의 눈빛으로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