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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로라신기루11
글쓴이   청지기 날짜    2011-11-15  (조회 : 2272)
Name
오로라신기루


Subject
같이 변해야 산다 <나머지> #4


이 글은 제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비전문가가 바라본 군인에 대한 글이다.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관점을 달리해 보았다.

다만 이러한 생각이 갑자기 느닷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도 이스라엘처럼 강군
이 될 수 없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정리해둔 글이다.

단지 이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 아이디어 수
준으로 여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기 바
란다.

원래는 따로 따로 정리된 글이지만 한데 모았
다. 결과, 약간 중복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으
로 보는데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관점은 감군이 아니라 증군의 관점에서 쓴 글
이다. 감군으로는 한반도를 주변국으로부터
지켜낼 수 없다.

실패한 비변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잠시 생각해보았다.

어? 글을 다 올렸는데 너무 길어서 중간에 잘려
버렸군요. 이곳은 글을 올리는 양이 너무 길면,
안올라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시 나머지 부분을
올립니다.




제 2부:



제 2부 나머지 부분


[[軍事理論의 경영분야 적용]]

[[군사이론]] -> [[경영이론]]

C4I -> 4IT(M4IT)

C4IT:Command For Integration in Trade
M4IT:Management For Integration in Trade
JCCSM:Joint Command & Control System for Management


[군장성 진급 후보자 처리]

군 장성진급이 가장 문제거리다.

즉, 每期수의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이 모두가 그대로 승진을 거듭하다
가 장군으로 지급하면 좋겠지만, 여러 여건상 힘들 것이다.

자연탈락자들을 제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장군진급제도를
만들어 내어 가능하면 뛰어난 인력들이 중도탈락하는 현상만은 막아
야만 한다.

장성들의 배출방식:

1. 장성진급과 함께 정규군 담당
2. 장성진급과 함께 비현전 담당
3. 장성진급과 함께 예비군 담당
4. C4IT 개념으로 민간기업 CEO 로 재출발
5. 기타

군장성 진급에 탈락했다고 하여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실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스스로 하나 하나 잘
정돈하여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길은 보일 것이다.

사업에서 성공하는 길은 상업이론으로 무장하고 달릴 때, 얼굴에 철판
을 깔고 매번 어려운 국면들을 뚫고 지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

역시 잘 준비해둔다는 것이 필요한데, 군인들은 역시 준비를 잘 한다.

군인들의 준비성, 과감성, 돌파심리 등, 그러한 특성을 잘 살린다면,
오히려 더 쉽게 실사회에 적응할 수 있다.

경제와 제품개발에 비약은 있을 수 없다. 느닷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복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롯또 복권과는 전혀 다르다.

운도 준비된 개척에 불과하다면, 비약은 아닐 것이다.
민간인 경영인으로서 재적합화 계획 추진!


[낙하산 인사]

준비되지 않은 때이른 은퇴나 낙마가 연금생활자로 전락시킬 뿐이다.

기왕 군장성의 길을 끝까지 못갈 바에는 새로운 각오로 사회에서 성공
하겠다는 각오로 새마음을 다짐하는 것이다.

준비된 방향전환은 착오를 줄여 준다.

스스로 군문에서 익힌 지식들을 제대로만 활용만 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치가들도 C4IT 로 거듭나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고 더
많은 업적을 쌓아 나가기를 기대한다.

군출신 인사들이 낙하산 인사다 뭐다 하여 비난을 듣는 것은 정말 거
북스럽다.

경영이나 군지휘나 별 다름없다.
성공을 위한 길은 경영이나 지휘나 별 차이가 없다고 본다.

다만 사용하는 수단이 다르다.

1. 무기나 탄약 대신 돈과 숫자라는 점이다.
2. 군에서는 명령을 내리면, 거의 다 따르게 되어 있다. 실제 경영에
서는 인간이란 명령대로 잘 안따른다. 제대로 명령하려면, 자신이
부하들보다 더 잘해야 된다는 조건도 주어진다.
3. 전쟁에서는 상대를 격멸시킬 수 있지만, 경영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상대를 죽일수는 없다.

군출신 장성들이나 장교들이나 부사관들이 민간기업에 진출하여 그들
의 경험과 준비된 학습으로 더욱 빛나는 경력을 쌓아 가기를 기대한다.


경력을 살려 쓰야 한다.
준비, 준비해야 한다.


욧점은, 막연하게 군인들에게 경영학이니 무역학이니 생산관리니 판매
관리니 하고 가르치지 말고, 구체적인 실제 경영사례나 무역사례를 중심
으로 기업경영 요점 해설식으로 혹은 무역경험 습득식으로 (즉, 장사하는
법, 안망하는 법, 조목조목 무역하는 요령, 재테크를 야무지게 하는 법,
등)제대로 와닿게 가르쳐야 한다.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니라, 일 자체에
익숙해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접근해야만 한다. 군인들 개개인이
흥미를 가지고 재밋어 하면, 그때는 스스로 배우려고 할 것이며,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에 더욱 뿌듯해할 것이다. 무엇인가 하나에 흥미를 갖고 확
신을 갖게 된다면, 전역에 대한 공포도 군대에 대한 억울한 심정도, 장래
에 대한 자포자기적인 마음 상태도 저만치 물러나 버린다.

재미없고 막연한 배움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진리를 결코 가볍게 생각
해서는 안된다.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결코 확신을 심어 줄수 없다. 자
신감을 심어 줄 수 없는 강의나 교육과정은 헛된 시간낭비를 하는데 일조
한 셈이다. 이미 절반 패한 셈이다.

교육이나 강의도 목표를 향해 일보일보 확실한 길을 다져 놓는데 있다.


[경영]

이하는 경영에 전혀 문외한인 군인들에게 이정표삼아 상식상 길잡이
겸 참고용으로 실어 놓았다.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경영활동 -> 판독가능
숫치로 나타낼 수 없는 경영활동 -> 탐색만 가능
경영학이란, 장사의 원리를 학문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원론 대략:

경제활동이란,

전체적인 시황을 추측하고,
나라경제를 잘 생각해보고
내가 장사할 품목이 어떤가 보고
소비자 구매심리도 알아 보고
먼저 만들 것인지 사들일 것인지를 결정한다.
사서 일단 어떤 원칙을 기준으로 물건을 만들어
얼마에 만들까 궁리 해보고
어딘가에 넣어 두었다가 꺼집어 내어 진열해두고 돈을 주고 받고
어딘가에 일단 기록해두고 판다.
오늘 장사 잘 했는지 들여다 보고
창고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들여다 보고
남았는지 밑갔는지 계산해보고
세금내고 다시 투자하거나 잘 활용한다.
내년 일도 미리 세워 두고 한다.
그런데, 장부정리가 제대로 잘 되고 있고
돈이 뒤로 새는지도 살펴 본다.
위 모든 과정을 전산화 한다.
처음에는 계산기나 두들기겠지만, 나중에는 컴퓨터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리할 것이다.

엑셀이라도 제대로 익혀두면, 경영이나 장사하는데 필요한 모든
계산들을 계산식만 제대로 만들어 넣어 놓으면, 엄청난 효율과
신속함으로 수많은 데이타를 처리할 수도 있다.

경영은 숫자를 알아 보는데서 시작된다.
미래경영도 결국 영업활동결과를 숫자로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경영관리 또한 경영활동 결과를 숫자로 표시하고 그러한 숫자를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즉,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석
해내야만 한다.

사업상 모든 활동을 숫자로 표시하는데 조금은 능숙해져야만 한
다. 숫자로 표시해두면, 여태껏 모르고 지나칠 일도 알 수 있게 된
다. 좀더 구체적으로 현실감있게 표현할 수 있다.

'올해는 장사를 잘 해보자'라기보다는 '올해는 작년도 실적보다
10% 더 잘 팔아 보자' 가 더 타당할 것이다. '기발한 방법으로 새
로운 시장을 개척하자' 가 정답일 것이다.

즉, 장사라도 해볼까 하고 쉽게 생각하지만, 장사가 악몽의 시작
일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무런 복잡한 준비도 없어도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잘들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다.

역시 FM 대로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면, 더우기 현대식 가게를
구멍가게 정도는 면한 수준에서 해보려고 한다면,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올해는 좀더 절약해보자' 라는 막연한 표현보다는 '올해는 비용
을 5% 줄여서 부가가치 비율(공헌이익율)을 15%로 늘이는데,
더 많이 노력해서 고정비를 350만원으로 줄여보자' 라는 표현
이 좀더 구체적일 것이다.

'올해는 장사를 더 잘해서 밑가지 않도록 해보자' 라는 표현을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8,000 만원 선에서 억제하면, 손익분기점
비율이 65%는 되는 셈이니... 밑가지 않는다. 그렇게 하려면,
고정비를(월급이나 기타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들의 합계)
550만원으로 억제하도록 절약해야 한다.' 로,

'올해는 손님들에게 경품을 더 많이 나누어 주어 판매를 더 늘이자'
라기 보다는 '올해는 손님들에게 경품비로 매출액 대비 5%로
판매촉진비로 설정하면, 매출액을 전년도 대비 7%는 증가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총매출액은 2억 4천만원으로 잡으면, 매월 2천만
원 정도는 팔아야 한다. 안에서 일볼 사람이 한 사람 더 필요하니 일
반관리비가 월 120만원 더 늘어 나겠네. 아무래도 물건 팔 사람을
두사람은 더 보강해야 하니 판매비가 매월 240만원이 더 늘겠군.' 라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앞서 인용했던 표현사례를 누군가가 말했을 때, 적어도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들을 수 있어야만 사업을 하는 사람
으로서 좀더 적합하다고 하겠다.

모든 것이 처음 본 것이어서 습관화되지 않아서 그렇지, 좀더 익숙해
지면, 듣기 편해진다. 그때까지는 머리를 싸자매고 조금은 참고 견딜
수 있으야만 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답답한 것은 상대방이 말을 해도 잘 알아 듣지 못
하고 그렇다고 하여 일일이 물을 수도 없고 상대방이 말해줘도 알아
듣는데 시간이 많이 들고 못알아 들어도 그렇다고 말할 수 없을 때다.
그것만큼 서러울 때가 없다.

남의 탓을 하기 전에 스스로 알려고 책도 들여다 보고 물어보는 부지
런함이 있어야만 남과 달라도 달라진다.

평범하게 노력해서는 결코 남과의 시차를 메울 수 없다.

결국 인생이란, 먼저 배운 사람과 뒤에 배운 사람의 시차에 불과하다.
즉, 서로 배운 시점에서 부터 축적되어 온 경험과 지식의 량과 질의
차이에 불과하다.

물론, 무식하게 뱃짱으로 모든 국면을 타개해나갈 수도 있겠지만, 늘
운이 놓고 매사 막무가내로 억지로 메워 나갈 수는 없는 일이다.

군인에게는 군사용어와 작전개념이 더욱 익숙하고 생경하지 않겠지
만, 뒤집어 보면 많이 보고 듣고 익숙해져서 거의 생활화된데서 온 것
이다.

사업이란 개념과 군사작전 개념으로 잘 연관시켜 보면, 결코 동떨어
진 것은 아니다. 서로 쓰이는 용어를 다시 재정리하고 그에 따른 배경
지식도 하나하나 정리해서 되는 것부터 갖추고 밀고 나가면 된다.

돌위에서도 3년이라고 했는데, 3년 동안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결
국 성공할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장사를 하면 거래선이 생겨 단골
도 잡히고 하여 성공하기 마련이다. 월급장이 3년은 호봉수가 6호봉
이나 올랐거나 보너스를 3년동안 받았다는 정도일 것이다. 군문을
나서면 나선 그 순간부터 어느 누구도 월급을 또박또박 챙겨주지 않
는다. 뭔가를 해야만 돈이 생겨난다. 그래서 뭔가를 미리 미리 챙겨
대비해두는 편이 좀더 준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은 생소할 뿐, 좀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 그 동안 알고자
노력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익혀야 한다. 익숙해질 때까지 참아야만
한다.

현대는 기술사회이므로, 군에서 기술자격증이나 최신기술에 대한 경
험을 가질 수 있도록 이학사 즉, 기술사 자격증쯤은 미리미리 따두는
것이 더 유리하다.


각론 개요:

경제활동이란,

전체적인 시황을 추측하고, -> 미시경제학 (시장경제학)
나라경제를 잘 생각해보고 -> 거시경제학 (국민경제학)
내가 장사할 품목이 어떤가 보고 -> 제품학
소비자 구매심리도 알아 보고 -> 상품관리
먼저 만들 것인지 사들일 것인지를 결정한다.
-> 전략적 전술적 의사결정론
사서 -> 구매관리
일단 어떤 원칙을 기준으로 물건을 만들어 -> 생산관리
얼마에 만들까 궁리 해보고 -> 원가관리,원가회계
어딘가에 넣어 두었다가 -> 창고관리
꺼집어 내어 -> 창고 수불(입출고)관리
진열해두고 -> 판매관리
돈을 주고 받고 -> 자금관리
어딘가에 일단 기록해두고
-> 기업회계원칙과 세법에 따른 복식부기로 기장처리
-> 재무회계, 세무회계
판다. -> 판매관리, 무역법, 상법, 수표법, 어음법 등
외국에 판다. -> 신용장 통일규칙(L/C), 선하증권, 보험증권, 운송장,
보증장, 등등. 오퍼 쉬트(견적서), 무역통신문, 영문계약서, 등.
오늘 장사 잘 했는지 들여다 보고
-> 일일 대차대조표 작정, 일일 손익계산서 작성
창고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들여다 보고 -> 재고관리
남았는지 밑갔는지 계산해보고 -> 관리회계, 원가회계
세금내고 -> 세무회계
다시 투자하거나 -> 투자이론, 주식투자이론, 부동산투자 등
잘 활용한다. -> 자금관리
내년 일도 미리 세워 두고 한다. -> 중장기 단기 경영계획
그런데, 장부정리가 제대로 잘 되고 있고 -> 회계감사
돈이 뒤로 새는지도 살펴 본다. -> 경리부문 회계 등 업무처리 감사
위 모든 과정을 전산화한다. -> 경영정보 및 전산화

요즈음은 자판을 두들기면 금방 경영성적을(장사결과)알아 볼 수 있
다. -> 일일결산, 주간결산, 월간결산, 분기결산, 년간결산, 등.
결산 -> 경영활동을 한 결과를 숫치로 나타낸 결과. 대차대조표와 손
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재고조사표, 기타목록 등.

적어도 현대적인 가게나 장사를 해볼 의향이라면, 장부쯤은 들여다
보고 경영간부가 하는 말을 거의 알아들을 수는 있어야 한다.

사업을 한다면, 적어도 스스로가 경리나 회계부문을 맡든지, 영업활
동을 맡든지, 공장관리를 맡든지, 인사부문을 맡든지, 하나는 맡게
될 것이다. 혹은 제품개발자체를 맡는 재능이 있든지, 시장개척을
담당하든지... 팔방미인이라면 모든 부문들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움직임은 자신이 맡고 나머지는 전문가를 들이
대면 된다.

적어도 구멍가게 수준을 면하려면, 사업을 잘 해나가다가 갑자기 망
하는 불상사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현대적인 경영기법(쓸만한 장사법)
쯤은 이론상으로라도 배워놓는 것이 나을 것이다. 간간히 경리학원에
가서 경리가 뭘 하는지도 알아 놓는 것이 좋다. 평소에 상업부기정도
는 챙겨서 알아 둔다. 3급이나 2급 상업부기정도면 눈감고 헤매지는
않을 것이다.

대략 위에 정리를 해두었는데 처음부터 모든 서적을 다 읽을 필요는
없고 간단한 입문서 정도나 읽으면서 차츰 배우면서 필요한 것들을
틈틈히 익혀나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학문적인 서적보다는 업무를 간단히 알려 주는 포켓 서적들이
처음에는 잘 맞을 것이다.



요약 정리:

관리 원가회계
관리회계 ---> 경영분석

판매 판매조직 ---> 시장정보
고객정보

생산 생산관리 ---> 제조공정
제조원가

인사 인사관리 ---> 개인발달
회사발전
관리직, 판매직, 생산직, 조사직 등등

정보 경영정보 ---> 관리회계 기반

전략 경영전략 ---> 주력기업 경영
제품기획
경영다각화
시장조사


만약 주식을 사서 돈을 벌려면 반드시 여러 서적을 적어도 몇권은 읽
어서 사전 준비를 한 뒤에야 주식을 사모아야 할 것이다. 준비안된 투
자는 돈 다 털어 먹기 딱 십상이다.





군복무!

군입대 시기를 좀더 융통성있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단,
국가 변란이 예상되거나 변란시는 모든 징병대상자들은 즉시 징병에
응해야만 한다.

모든 젊은이들은 군복무가 주는 잇점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성공의 밑
거름이 되게 인생을 계획해야 한다.

즉, 외국어 구사력이나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면, 군입대를 자
원하여 그러한 부족분을 메우고 일단 제대하여 학업을 계속하거나 취
업을하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 혹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제도
를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경력과 아울러 개발해야만 한다.

만에 하나 혹 취업도 학교 입학도 못하는 등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경우에는 다시 실업청에 신고하여 자신이 평소 부족하거나 미비
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더 많이 연구하는 기회를 가져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라도 한 뒤에 사회로 다시 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노
력해야만 한다.

운이 따르고 피나는 노력의 댓가로 사회에서 어엿한 사람으로서의 제
몫을 다하면, 이제 자신이 받았던 것들을 되돌려 주는 아량을 가지고
더 많은 세금을 내거나 기부금을 내놓거나 아니면 스스로 몸으로 떼울
궁리를 하여 자원봉사로 나서서 더 많은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
운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해 공동체정신을 발휘하여 품앗이에 나서는 것
이 정답일 것이다.

즉, 국가와 사회는 각 개개인들로 하여금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스
스로 이 나라의 한알의 밀알이 되어 머나먼 미래한국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잔치판을 벌려야만 할 것이다.

퇴역군인에 대한 퇴직금을 안 챙겨준다는 말이 있는데, 직업군인들의
퇴직금은 챙겨줘야 한다. 산자와 죽은 자들을 보살펴 주는 것이 강군
의 첫걸음이다. 국방부는 퇴직금 지급 미루기 내지는 떼먹기라고 하는
이러한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 3부:


[백성과 국민개병제]

백성들은 치세의 출발점이다.

백성들로 하여금 헛되이 죽지 않게 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망령되게 놀게 하지 않고,
백성들로 하여금 자그마한 땅도 그냥 놀리지 않게 하고,
뱃성들로 하여금 스스로 책을 멀리 하지 않게 하며,
백성들로 하여금 의식주를 지나치게 근심하게하지 않는다.

백성은 인력(노동력), 세금원천, 기술을 담아두는 용기, 병력의 원천,
정신의 핵심!

백성이 곧 군인이다. 백성이 곧 게릴라다. 백성은 곧 자산이요 돈이다.
백성은 상비군의 밑바탕이다. 백성이 곧 천하(天下)다!

지난 시절의 어진 백성이라는 개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無
言의 시대에 돌입했다. 국민개병제라 하여 일부 청장년층 인력들만이
전쟁에 가담하는 시대는 이미 저만치 사라졌다.

주요 전력은 모병제!
부수적인 전력은 국민 개병제(의무 병역제)!
유사시에 대처할 여성인력 정예전력화 점검을 요구하는 시대!
군대는 기술습득의 장소요, 기회의 장이다!

인구가 많은 적국과 상대하려면, 국민전체가 국민개병제의 각오로 모
두 힘을 합쳐 싸워 이기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다. 더 뛰어난 무기와
더 한층 효율적인 군사력 운용체제로 저편보다 늘 2-3수 앞서야만
한다.

한반도는 좁은 지형으로 하여 인구마저 적은 관계로 남녀노소를 가리
질 않고 전국민 개병제라고 하는 현실에 처할 수도 있다. 핵무장을 하
지 않는 한, 모든 백성들이 정예병사로 거듭나야만 하는 시대에 이르
렀다. 설령, 수천수백의 핵무기로 무장한다 손치더라도, 매번 전쟁때
마다 핵공격으로 적을 위협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자멸을 뻔히 알면서
도 절멸적인 수단을 과감하게 쓸 수는 없는 일이다. 무디어져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재래식 전쟁이 불가피하게 된다. 싸우는 이유가 무엇
인가? 바로 살아 남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무릇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결은,

가상적국과 잠재적국에 대하여 한반도를 현실 침공하려면, 대단한 위
험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은 손쉽게 발을 들여 놓을 수도 없고 일단 발
을 들여 놓으면 쉽사리 빼내기도 힘든 나라라는 인상을 평시에 확실
하게 자리매김해둘 필요가 있다. 평시임전태세가 실제전쟁으로 발전
을 막는 최대한의 안전장치요 투자다!

따라서, 백성들은 우선 특정 연령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전사가
될 수 있는 군사훈련을 제대로 받아 언제든지 필요하다면, 일시에 수
많은 최정예 병사로 탈바꿈하여 동원령에 응하여 나라를 지켜내는 현
역과 예비역 자원으로 모두 모여 나라를 지켜 내야만 하는 시대에 살
고 있다.

청소년과 예비군은 서바이벌 게임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어내야 한다.

현행 예비군제도는 과거의 모습으로 정체되어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병장으로 제대한 일반인은 예비군 계급도 만년병장
으로 전혀 성취감을 줄 수 없다.현 예비군 제도를 좀더 활성화하는 방향
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비군 간부자리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위인설직(爲人設職)'이나
'위인설관(爲人設官)'이 아니라, 기술직도 겸한 전투예비군 간부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예비군도 장인정신을 길러내야 한다.

예비군 제도가 오로지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존재하는 그러한 한시
적으로 운영될 성격의 잠깐동안의 비변사가 아니라, 반영구적인 비변사
로서 거듭나도록 제도를 더 한층 탄력있게 운영해야만 한다.

예비군으로서 근무하는 것도 하나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이 되
어야 한다. 예비군 제도에 생활수단화 내지는 생활 습관화하여 일부 경
쟁방식을 채용할 것을 권한다.

즉, 예비군에서의 성취도도 하나의 사회생활상 성공의 측도가 될 수 있
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예비군은 글자 그대로 내 고향은 혹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내가 지킨다는 소박한 지킴이 품앗이로 한국인들
의 기본정서에 깊숙히 내리 깔릴 때만이 성공적인 제도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시켜서 나라가 오라고 해서 하라고 해서 마지못해 억지로 불려
들어와 총탄을 날리고 따가운 햇빛 아래 살갗을 태우는 수동적인 형
태가 아니라, 전혀 능동적인 제도로 탈바꿈시켜야 할 때가 왔다.

중국이 동북공정이니 동남공정이니 하는 행각도 어제 오늘 일은 아닐
것이며, 내일 다시 없다 할 수 없고, 일본이 독도를 올해만 일본땅이라
고 고집필 일도 아니다. 예비군 비변사! 이러한 사건들은 예비군이 영
원히 없어져서는 안될 제도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주변국들과 관련
된 사건들이다. 결국 조선이 망해버린 것도 군대가 없어서 그렇게 허무
하게 망하고 말았다. 대규모 상비군을 평화시에 유지한다는 일도 보
통 일은 아니다. 비용부담으로 늘 불만과 비난의 과녁이 되어 방위비
를 줄이고 줄여서 그만 초지와는 전혀 다르게 유명무실화되어 단 한번
의 외침으로 나라 전체의 재산과 백성들의 생명들이 추풍낙엽처럼 쓰
러져 갔다.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결코 과거와 같은 가슴아픈 그러나
만인에 의해 외면되다시피한 패전국가 혹은 다른 나라에 속한 나라
따위로 전락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른 나라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흥정
대상이 되고 어느날 갑자기 자신들의 처지가 뒤바뀌어 버리는 운명을
그냥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몰라라 하고 눈감고 외면해도
운명은 시시각각 때만 되면 다가 오기마련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막연히 기다려서는 안된다. 뭔가를 해야만 한다. 그런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예비군을 항상 갖춰 놓고 잘 다듬어 손질해 두는 일이
다. 싸움에 지는 예비군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싸움에 지는 군
대는 애당초부터 만들지 않는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뭣하러 비싼 돈 들
여 지는 군대를 만들어 속썩일 까닭이 있는가?

흔히들 예비군이라고 하여 가볍게 여기고 노는 군대라고 웃고 넘기는
데, 그렇지가 않다. 예비군이란 순수한 백성들의 군대이다. 즉,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한사람 한사람의 민초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예비군이
다. 아무리 상비군이 강력해도 백성들의 지원이 없으면 한낱 바다 한
가운데 놓인 외로운 섬에 불과하다. 상비군이 무너져도 즉각 전투력
을 회복하여 방금 없어진 상비군을 그대로 재구성해낼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한 개체로서의 국가가 해야 할 일이고, 백성들이 나서야 할 일이
다. 적들은 언제든지 상비군을 결단낼 수 있다. 그러나, 적들은 이제
백성들을 상대로 처절한 사투를 해야만 한다. 그렇게 적들을 믿게 만
들어야만 적들은 침략에 앞서 망설이게 된다. 적들이 한반도 내로 깊
숙히 들어 올수록 엄청난 심리적 부담감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정부가 백성들 믿을 수 있게 되어 대전차 미사일이나 대공
미사일을 기본무기와 함께 수십만정을 일반 백성들로 이루어진 예비
군에게 대전차 미사일이나 포탄과 함께 공급하고 그러한 예비군들을
예비군 자체 내에서 대단히 전술과 전투에 능한 대단한 간부 예비군
들에 의해 지휘통제되고 있다고 하자. 적들이 전진하는 뒷편에서 무
수히 많은 게릴라들이 대전차무기나 대공무기를 들고 나타나 적들의
보급과 병참선과 심지어는 전투부대를 괴롭힐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적병사들은 아군 예비군들을 소탕하면서 엄청난 살륙을 해야
만 할 것이다. 그것은 곧 아군이 원하는 바라 그렇게 되면 될수록 적은
더욱 한반도의 백성들의 마음 속에 복수심과 적개심을 아울러 심어
놓게 되어 결코 한반도인들을 심복하게 할 수 없다. 과거 중원의 패자
당태종이 고구려에서 물러난 것도 고구려 정규군과 백성들에 의한
게릴라전도 한몫을 단단히 하였을 것이다. 바로 그런 일을 예비군이
해낸다는 더 넓은 그림을 그려 놓고 백성들에게 훈련과 함께 수시로
무기를 지급하고 관리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만 할 것이다.

정규군이 직업군인화 될수록 예비군은 더욱 더 철저히 조직화되고
광범위해져야 하고 뿌리가 튼튼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현역병이
나 다른 현역대체병들이 처음 군문에 들어 설 때 단단히 전투교육을
시켜 지휘소양과 함께 전투능력을 갖추게 하여 장차 그들이 제대하
고 나가면 곧바로 예비군의 근간이 된다. 병사들에게 훈련을 제대로
잘 하고 사격을 잘 할 수 있을 때, 자신들이 치열한 전장에서 되살아
나 고향땅을 되밟을 수 있다는 현실을 철저히 머릿 속에 박아 두어야
한다. 개개의 병사들에게 살아서 고향땅을 다시 밟아야 한다는 생환
정신을 철저히 되뇌게 해야 한다. 말만 일당백이 아니라, 좀더 구체
적으로 각 병사들에게 명령하기를, 언덕을 등뒤에 두고 3면에서 적에
둘러싸일 것에 충분히 예상하여 전투에서 적을 반드시 3명을 쓰러뜨
려야 한다는 분명한 전투지침을 내려야 한다. 적을 먼저 잡아야 네가
산다는 선제공격 정신을 철저히 교육시켜야 한다. 어차피 한반도인
들에게는 악바리 정신이 없다면, 주변 강국들의 엄청난 인해전술이나
물량공세에 이겨낼 수 없다. 살아나려면 뭔가 눈빛부터 달라도 달라
야 한다. 그것이 곧 한반도 예비군의 자화상이다.

천년 만년을 갈 예비군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예비군 운영에서도 신상필벌(信賞必罰)과 승진과 감봉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1) 총이나 포와 미사일을 잘 쏘거나 잘 다루면 상도 주고 특히 폭약도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자격증도 만들어 주고 여러가지 혜택도 준
다. 이러한 일들은 국방부와 다른 행정기관들과 협력하거나 해당 예
비군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나 거주지에 통보하여 여러가지 혜택
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특별한 시험을 거쳐 예비군 계급을 승진도 시켜 주고 예비군 간부
교육도 시켜 주어 예비군도 간부화 전문화 정예화를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비군도 때로는 직업적인 전업 예비군으로 일부 전
환할 사전준비 성격을 가진 단계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3) 예비군 훈련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이는 예비군들에 대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개별회사나 지역에서 상도 주고 수당도 때로는 지급
한다. 일반 국방예산에서가 아니라 각 개별 지자체의 향토방위예
산이나 기타 명목의 지출요인을 만들어 실천하면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목표가 없는 예비군 제도는 비능률적일 수도 있다.

예비군도 원한다면, 예비군 사관학교에 입교하여 매년 정해진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예비역 장교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든다. 즉, 예비
군들로 하여금 성취도를 높히는 의미에서 추진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당연히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엄격한 자격시험을 쳐서 통과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현역 및 예비역 군인 진급규정도 고쳐야 할 것이다.
예비군도 뛰어난 사람들은 진급할 수 있다. 따라서, 만년 병장은 없
다. 즉, 일개인에게 현역근무시 받은 계급으로 그가 죽을 때까지 계
급을 고정시켜 개인을 축소시키는 과거의 유물들은 이제 세월의 흐름
속에 떠내려 보내야 할 때가 왔다. 그것만이 좀더 돈이 덜 들어가는
국방정책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 군사 매니어들이 많아서 그러한 흐름을 잘 활용하면 군도 살
고 나라도 살고 개인들도 발전하는 상생적 군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과 같은 대국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려면,
이제 더이상 한줌도 안되는 상비군만으로는 안된다. 현역들로 이루어
진 정규군이 붕괴하여 소멸되더라도 항상 현역에 못지 않은 최신무기
를 비축해두었다가 현역으로 탈바꿈하여 구멍난 전력을 즉시 메꾸어
내는 능력을 평시에 잘 갖춰 놓아야만 할 것이다.

그렇게 철저히 대비한다면, 반드시 대국들은 침략에 앞서 깊히 생각
하고 재삼재사 심사숙고를 거듭하게 될 것이다.

설사 대국이 침략을 해오더라도, 그러한 대국도 반드시 서로 적대적
인 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가 있을 것이므로, 한반도는 그러한 틈새를
이용하여 완비된 저항전으로 시간을 끌면서 제 3 국의 지원을 받아
국난을 극복해야만 한다.

따라서, 제 3국과의 군사교류를 위해서 러시아와 합동군사훈련을 하
거나 미국과 합동군사훈련을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독일과 함께 합
동 잠수함전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영국과도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합동 연합 항모기동 훈련도 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도 합동군사작전
을 취할 수 있고, 베트남과 함께 합동 지하땅굴 방어작전도 실행할 수
있고, 필리핀과 함께 합동 해상봉쇄작전이나 함공모함 기동작전도 할
수 있다. 미얀마와는 합동 지상게릴라 작전을 행할 수 있다. 파키스탄
과는 합동 핵공격 및 핵방어훈련을 실행할 수 있다. 이들 모두가 한반
도의 후원국이자, 국가통합 내지는 연방국가의 일원일 수도 있을 테
니까. 저마다 그들 각국들의 장기를 잘 활용하게 하여 한반도가 이들
로부터 배우고 이들을 돕고 하는 가운데 공존공영을 모색하는 것이
바로 더불어 사는 처세방법이다.

한국과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국가는 경제협력은 물론, 무기공동개발
에도 동참할 수 있다.

늘 가슴에 새겨야 할 기본정신은, 많이 사주고 많이 갖다 판다. 즉, 무
기를 꾸준히 공동개발하고 일정량을 사들여 온다. 상대방과 더불어
공존을 기한다. 만들어 낼 수 있어도 상대방에게 사준다. 그리고, 한국
은 다른 상품을 갖다 판다.

국제관계에서도 역시 친구가 많아야 숨쉬기 편하다.

한국은 이들 군사협력국가들과 보다 실질적인 과학기술교류협력과
경제교류를 강화하여 인력교류를 촉진시켜서 외국의 상사나 기업들
의 인력과 직장을 구해 입국하게 될 외국인들을 위해 있을 자리도 마
련해야 한다. 군인력을 포함한 모든 부문의 폭넓은 인력 교류만이 외
교관계는 물론, 국가간 우호관계도 더 향상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역내의 국가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강화를
위한 국가통합이나 국가연합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
즉, 국제간 연횡책과 합종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참조 : 한국의 지렛대

국제간에도 서로 주고받기가 되어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일 것이다.
항상 내 누이만 챙기려 한다면, 매부는 늘 저편에 서기 마련이다. 고
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형편에 매부가 저편에 가담한다면, 이 어찌
불행한 사돈관계가 아니랴? 일본전국시대 마지막 싸움인 세끼.가하
라 회전에서 숫적으로 세불리한 도꾸가와.이에야스가 흥하느냐 망하
느냐의 갈림길에서 하나의 기발한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임진년 조
선출병을 단행했다가 끝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전쟁에 질질 끌려
다니다 마침내 상심하여 병을 얻게 된 도요또미.히데요시는 자신의
사후 권력안정을 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조선철병을 유언으로 남기고 자신의 아들을 도꾸가와.이에
야스와 다른 여러 봉건제후들에게 맡기고 죽었다. 그후, 일본정국은
도꾸가와파와 도요또미.히데요시의 처인 요도.기미파로 나뉘어 서로
싸우기에 이르자, 서로 밀고 밀린 끝에 도꾸가와군은 관군격인 요도.
기미군을 맞이하여 최후의 운명을 건 일전에서 관군과 싸워 끝내 이
길 수 있었던 비결은 요도.기미의 진영으로 부터 냉대를 받고 있었던
모모장군의 불만을 간파하여 관군을 분열시킨 결과, 모모장군이 요도.
기미군 대열에서 이탈하여 도꾸가와군에 합류하게 한 책략에 힘입은
바가 컸다.

모모장군 : 고바야까와 히데아끼(小早川秀秋?)

왜 일본전국시대의 사례를 드는가는, 한반도사에서는 그러한 극적인
싸움에서 그처럼 극적인 배반을 한 사례는 드문 일이며, 일본사람들
은 그처럼 처세에서도 변화무쌍하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내보여 주려
함이요, 더우기 모모 라고 '?' 표시한 것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시 한번 서적을 뒤적거려 이러한 흘러가는 에피소우드를 자신의 굳건
한 상식으로 재정돈하시라는 의미에서 굳이 예로 들었다. 필자가 똑똑
하고 박학다식하다는 것을 내세우려함이 아니라, 언젠가 본 내용을 다
시 한번 이런 사례도 어느 책 한 구석탱이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함일 뿐이다. 부디 모모장군을 찾아 보시는 길에 더 많은 완전
한 사실들을 찾아내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가 처한 위기를 직시하
고 좀더 좋은 안으로 굳어져 나올 수 있게 하는데 친히 기여해주었으
면 하는 솔직한 바램이다. 어디까지나 이 글은 자그마한 시도를 위한
첫출발일 뿐이다. 일본인들의 정신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일본군과의
전쟁에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일본인들이 전쟁을 결심하는 배경은 우리 한반도인으로서는 도대체
가 선뜻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러한 인식과 이해
도의 차이에서 아직도 한반도인들과 일본인들 사이에는 심리적 격리
감은 산과 골짜기와의 관계와 다름없다.

일본인들은 정말 터무니없는 논리를 앞세워 전쟁에 나선다는 점을
한국인들도 터무니없는 논리 속에 갖다 메워야 한다.

그러나, 제 3 국마저도 거절한다면, 한반도의 선택권은 오로지 하나
뿐이다. 전자교란에도 전혀 동요없이 적국의 요격 미사일망도 그대로
헤집고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 전력으로 너 죽고 나 죽자는 식
으로 필사항전하는 것 밖엔 길이 없을 것이다. 즉, 死中求生밖엔 없다.

따라서, 한반도는 핵공격이 가능한 핵잠수함 함대를 상비전력으로 보
유하여 지구상의 그 어느 나라도 막아 낼수 없는 전력으로 상대가 위협
을 가해온다면 한반도인들도 상대를 위협하여 사대방으로 하여금 좌절
시킬 수 있는 지혜를 용기와 함께 아울러 가져야만 할 것이다.

흠... 핵잠수함을 먼저 고집한 사람이 조영길 전 국방장관이었는데...
역시 앞선 지혜를 고집과 함께 가진 셈이니, 조영길 잠수함 함대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 이치에 더 합당할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