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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신기루9

	청지기	2011-11-15 ( : 1336)

오로라신기루 Subject 같이 변해야 산다 <나머지> #2 이 글은 제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비전문가가 바라본 군인에 대한 글이다.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관점을 달리해 보았다. 다만 이러한 생각이 갑자기 느닷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도 이스라엘처럼 강군 이 될 수 없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정리해둔 글이다. 단지 이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 아이디어 수 준으로 여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기 바 란다. 원래는 따로 따로 정리된 글이지만 한데 모았 다. 결과, 약간 중복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으 로 보는데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관점은 감군이 아니라 증군의 관점에서 쓴 글 이다. 감군으로는 한반도를 주변국으로부터 지켜낼 수 없다. 실패한 비변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잠시 생각해보았다. 제 1 부: 어? 글을 다 올렸는데 너무 길어서 중간에 잘려 버렸군요. 이곳은 글을 올리는 양이 너무 길면, 안올라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시 나머지 부분을 올립니다. [1부 나머지 부분] 5-2. 장군은 반드시 정규전적 현대전에 능숙하고 박식한 외에도 게릴 라전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갖춰야 하며, 거의 매일매일 일상화되어야 한다. 게릴라전 연구를 학문적인 견지에서 논문의 재료로서가 아니라, '실제 내가 게릴라를 이끌고 어떻게 전 투를 승리로 이끌고 어떻게 생존해낼 것인가' 를 실무적으로 연구 하고 체득해내야 한다. 막연한 전장개념을 떠나서 자기출신지역 <----- 여기부터 계속입니다. 이나 자신이 예전에 근무했던 지역이나 주요도시를 배경으로 하거 나 산악지역이나 해안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실제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게릴라전 전술을 스스로 고안하고 자신과 맞는 옛부하나 간부 들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일단 유사시에는 같이 전장을 뛰어다니겠 다는 각오로 SHQ 요원들과 규합하여 실전연습을 항상 정기적으로 해두고 실제로 현지까지 답습하여 미래의 전장을 머리 속에 그려 두 고 발로 익혀야만 할 것이다. 간단한 등산을 가드라도 그러한 정신 으로 서로 믿을 수 있는 간부나 부하들과 산행을 나서면 될 것이다. 골프만이 건강을 오로지 지켜주는 것은 아닐 것이며, 게릴라전 습 득을 위한 산행도 보람찬 일과가 될 것이다. 6. 이들 작업을 현역 참모본부나 부사관단들에 의하여 지원되어야만 한다. 즉, 군 인적 자원들을 실무에서 너무 멀어지지않게 하는 것 이 관건이다. 7. 대기업에서 이러한 남아 도는 장성들 가운데 일부를 흡수, 고용하여 일정한 일거리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대기업의 경영진들에게 국제문 제를 군사적인 관점에서 보좌하게 하거나 경영문제를 군사작전면과 잘 연계하여 더 나은 경영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는데 활용하 는 체제를 제도적으로 장려하고 만들어내야만 한다. 장성들에게 지급 하는 임금은 면세가능하도록 기부금 형태로 전환하게 한다. 아무리 기업가가 돈을 많이 벌어 재물을 산같이 쌓아 놓은들, 나라가 망하면 평생 이루어 놓은 노력이 적국만 이롭게 하고 말 것이다. 군인들에게 뿌리는 돈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작은 돈을 아껴 저편의 좋은 일을 시키려 함인가? 8. 장군들도 비현전에 배치될 경우,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나야 하며, 기 술학교 운영책임자가 될 소질을 교육받아야 하며, 뛰어난 외국계 기 술학교를 잘 운영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능력을 아울러 보유 해야 할 것이다. 기술학교 교장이나 운영처장이 되는 것을 한직에 내몰려 허송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여기지 말고, 나라의 장래기둥이 될 청장년들을 양성해낸다는 사명감과 함께 나라의 거액의 납세자 들과 대규모 첨단기업운영이나 대외무역을 성공시킬 수 있는 장래 재목들을 길러 낸다는 자부심으로 가득차야만 할 것이다. 장군들은 그 어느 누구 보다도 더 뛰어난 용인술을 가진 사람들이며, 시간에 맞춰 일을 반드시 해내는 임마누엘. 칸트같은 사람들이니까 더욱 그 렇다. 장군들로 하여금, 장교들로 하여금, 부사관들로 하여금 하는 일없이 마냥 놀리거나 마구 해고하는 것은 월권행위요 거액의 낭비 다. 그런 해고를 일삼는 자들은 군인들이 가진 속성과 장점을 제대 로 잘 모르는 자들임에 틀림없다. [예비역 장교들의 연구과제] 특정수의 예비역 장교들을 고급 수준의 작전전문가로 양성해낸다. 각 장성별로 연구과제를 부여하고 장성별 참모본부를 갖추고 부사관 들을 예하에 둘 수 있도록 조직과 자금을 지원한다. 각 그룹별로 막연 하게 연구하는 것이 과제를 분명하게 할당하고 자신들이 가용할 현역 군조직이나 비현전이나 예비군을 할당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개별 작전 세부사항까지 철저히 연구하게 한다. 핵심은, 예비역 장군들이 제각기 예비역 영관급 장교와 예비역 부사관 들과 연계가 되어 팀별로 실무적인 수준까지 접근할 수 있는 연구논문 이나 업무 매뉴얼을 만들고 손질하고 계속 관리하는 체제를 상설적으 로 갖추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예비역들은 각자가 따로 놀고 있는 인상 이 짙다. 예비역장성들과 예비역 영관급들과 예비역 위관급장교들이나 부사관급들 단체들이 서로 상호연계가 되어 하나의 살아 있는 조직체로 움직여 나가야만이 뭔가를 해낼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아무리 장군이나 고위간부급 예비역이라 할지라도 결국 그들의 손발이 되어 줄 수 있는 하위급 간부나 병사들이 없다면, 고립 무원이요 홀홀단신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라고는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예비역 장군들도 장교들도 부사관들도 체면과 겉모양을 내던져 버리고 서로 교류하고 개방적인 문화에 더 잘 융화되어야만 뭔가 서광 이 더 비쳐 올 것이다. 결국 창의력과 실행력이 더 뛰어난 많은 수의 사람들을 긁어 모아 힘을 제대로 발휘하는 쪽이 이기기 마련이다. 그것이 전쟁이든 정치무대이 건 간에 불변의 진리다. 결전정면에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편이 선거전에서도 효과를 더 많인 내는 것이 분명하다. 비록 전쟁의 가능성이 적을 지라도 전쟁에 대한 대비는 미리미리 해두 어야 한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니다. 사마천의 사기와 열국지! 어느 정당은 평화와 분배를 더 논하기 전에 과거 춘추전국시대를 마감 하고 秦나라의 제왕들이 어떻게 나머지 6국들을 차례 차례 멸망시키고 중원을 통일했는지를 비록 소설로나마 더 많이 깨우쳐서 이 조그마한 나라 한국이 처한 실제적인 현실을 스스로 깨달아야만 할 것이다. 진시 황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진시황에게 멸망당하는 자그마한 소국들의 군 주나 장수의 입장에서 혹은 그들 나라들의 백성들의 입장에서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영웅론에 집착하지 말고 평범한 피정복국의 입장에 서 우리 자신들을 되돌아 보아야 한다. 중국의 한무제가 어떻게 주변 소국들을 차례차례 멸망시켜 갔는지를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통해 제대 로 깨달아야만 할 것이다. 평화와 분배만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나라 자체가 존재해야 하며, 기업 자체가 끌고 나가야 하며, 군대가 온 전하고 강병정군이어야만 전쟁 발생 자체를 억제할 수 있고 그로 하여 백성들이 생존할 수 있으며, 가문이 있고 가족이 존재할 수 있는 법이 다. 기업인들도 살신결초보은의 성심으로 되돌아가 적어도 한국이라 는 나라 자체 속에서 기업을 할 때만이 더 적은 세금을 내야 하는데서 더 온전하고 유리하다는 점을 깊히 깨달아야만 할 것이다. 한국이 다른 나라의 지방쯤으로 전락하면, 한국 기업인들은 더 많은 세금을 외국에 게 내게 될 것이다. 인종이 다르면, 인정사정없이 통치하려 들 것이다. 예비역들도 현역처럼 각종 작전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국가의 정식 라인에서 이러한 연구를 공식적으로 내놓고 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민간인으로 변해버린 예비역들이 하는 것이 더 자 연스럽고 단순히 민간인 차원에서 연구목적으로 만들었다는 변명도 하기 쉬운 법이다. 현역이 감히 할 수 없는 분야를 예비역들이 해내야만 한다. 즉, 생각하는 예비역들을 만들어야 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연구나 하고 전사나 집필하는 그러한 예비역이 아니라, 현실에 걸맞는 대안들을 만들어내는 등 여러가지 적극적인 역할을 찾는 예비역들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글을 많이 써서 그러한 경험들을 동료들과 혹은 후 배들에게 전파시켜 나홀로 싸울 것이 아니라 더불어 싸워야 한다. 주변국가들은 언제든지 가상적국으로 간주하여 늘 미리미리 대비하고 언제든지 현실상의 적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국방계획은 존재하 는 것이다. 아래의 작업은 전혀 기피의 대상이 아니다. 1. 공격작전 대북한 공격작전 대중국 공격작전 대일본 공격작전 2. 방어작전 대북한 방어작전 대중국 방어작전 대일본 방어작전 3. 전력증강 훈련방법 전술개발 전략연구 군수지원 방법론 4. 핵전쟁 연구 5. 전자전 및 핵킹전 [긴급 신병양성훈련소 가동] 긴급시 신병을 모집하여 최정예군인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직과 기구를 상설적으로 가동하여 일단 유사시 붕괴된 전선에 투입하거나 전선을 확장하기 위한 예비전력으로 충당될 병력자원을 최단시간내 양성해내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동시에 가동되어야 하며, 일반병, 부사관, 예비장교 등을 긴급히 양성해내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훈련소마저 긴급 건설축조하여 신속히 신병을 모집하 는 동시에 훈련소를 지어면서 훈련이 개시되고 완료되어야만 할 것이 다.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중국의 역사에서는 상대방의 부흥의 움직임과 씨앗을 도려내기 위해 일단 항복해 오드라도 항복한 군인들을 모조리 생매장하여 죽이거나 목을 베어 죽인 예가 많았다. 즉, 숙련된 군인들을 두려워 한 때문이 다. 따라서, 광범위한 수준에서 수많은 잠재적 예비군을 양성해 놓는 것이야말로 나라가 망하지 않는 비결이다.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한결같이! 여담 한가지 하면서 심심초 삼아 칸메우기를 잠깐 해볼까요? 손오공? 여의봉을 귓속에서 빼내 들고 큼직한 몽둥이로 만들어 마치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가 장팔사모를 휘둘러 수많은 적들을 무수히 두들겨 패고 일거에 모조리 소탕하면서 내쫒습니다. 용감한 손오공입니다. 손오공? 귀밑털을 한움큼 뽑아서 입김을 훅 불어 넣으면, 수백 수천 마리의 손 오공이 만들어져 날아 다니며 적을 무찌르고 두들겨 부셔 버립니다. 손오공 하나가 아니라 수백 오공 수천 오공이 적을 무찌릅니다. 신통 수를 부리는 귀여운 손오공입니다. 손오공? 손오공에게는 저팔계라고 하는 돼지머리를 한 친구가 있습니다. 사오 정이라고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역시 아웅다웅 손오공입니다. 서로 다 투고 하지만 결국 끝내 헤어지지는 않습니다. 손오공? 손오공에게는 같이 모시고 가야 할 서역 수만릿길 손님 삼장법사도 있 습니다. 무적의 손오공도 삼장법사 앞에서는 부처님 손바닥안에 든 구 름탄 귀신에 불과할 뿐입니다. 18만리를 눈깜박할 사이에 날아 가 ' 여기 손오공이 왔다 가다' 라는 흔적을 남겨도 부처님 가운데 손가락 에 지나지 않는 것을 기둥으로 잘못 착각했을 정도입니다. 과연 스스로 뽐낼줄도 아는 감정도 있는 손오공입니다. 화도 낼 줄 알고 뻐길줄도 아니 말입니다. 과연 어느 손오공이 정말 뛰어난 손오공이겠습니까? 우선 네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보십시오. 퀴즈 자체에 숨김수가 있습니다. 자칫하면 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