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RUSSIA

러시아는 사실상 북아시아와 동유럽의 거의 다 차지하고 있으며 소련으로부터 분리되어져 나온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이다. 1차 세계대전에서 러시아제국이 패함으로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고 소련(USSR)이 탄생되었다. 조셉 스탈린(1924-53)의 폭압정치를 통해 러시아의 주권수립에는 큰 힘이 되었지만 수천만명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소련의 경제와 사회는 그후 침체 회복을 위해 고르바초프(1985-91)의 집권시 페레스트로이카 등을 통한 현대화 작업을 시도했으나 이로 인한 정국의 느슨함이 결국 1991년 12월 소련의 해체를 가져와 15개의 독립 공화국이 탄생되었다. 그 이후부터 러시아는 민주주의 정치구조와 시장경제 도입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철, 금, 구리, 주석등의 광물과 석유, 가스, 석탄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선교

종교의 자유(1-10) 9
전도인구 99.3% 미전도인구 9,923,477명(6.8%)
기독교인의 안전도(1-100) 40 순교자 24,204,490명
연간교회성장율 0.4% 연간새신자증가율 1.7%
선교현황(1-7) 2
성경번역현황 전체3/신약8/부분40/진행80
해외선교기관 112개 기타선교기관 120개
전임기독교사역자 219,000명
현지인기독교사역자 200,000명
현지인해외선교사 1,000명 외국인선교사 19,000명
한인선교사 335명


종교

무신론자 소련연방에서 군부무신론의 역사는 길다. 무신군부연맹은 1925-41년에 활동하였고 1930년에 3백만명의 회원이, 1935년에는 5만개의 지역그룹에 5백만의 회원이 있었다. 무신청소년그룹과 과학정치지식보급총연합(1947년 창설), 1964년부터 계속되어온 대규모 무신론적 캠페인, 대학의 무신론과 및 무신론특수학교들, 또한 레닌그라드의 무신론박물관 등이 그것이다. 학자들 및 분석가들 가운데 널리 동의된 바에 의하면 막스주의 및 군부무신론은 소련연방내에서 1950년대까지 일종의 유사종교 혹은 모조종교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 이후부터는 아주 소수의 CPSU 회원들만이 막스주의를 진지하게 다루는 척 하였다. 대부분의 ‘과학적 무신론‘ 주장들은 18-19세기 논증들의 반복으로 조잡한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이나마 이 사상을 가지고 있던 이들을 무신론자로 산정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970년에 CPSU의 전체 회원이 5천6백5십만명으로 40%가 노동자, 15%가 집단농장 농부, 45%가 기술자/과학자/교사/공무원등이었다. 콤소몰은 레닌주의공산당 청소년연맹으로 2천8백만의 회원중 8백만명이 14-18세였다. 개척자는 레닌개척자조직으로 군부무신론에 10-15세 회원들이 2천만명으로 1975년에 2천5백만으로 증가하였다. 10월주의자는 1천4백5십만으로 7-9세의 아동들이다. 소비에트 과학자들의 조사한 무신론과 종교에 대한 분석은 나이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16-19세에는 90%였던 것이 같은 비율로 감소하면서 70세 이상에는 20%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바하이교인 1970년에 페르시아인 등 가운데서 12개의 고립된 그룹이 있었다가 1991년 이후 급증하여 1996년에 42개의 조직된 지역영적모임이 있었다. 바하이교는 1892년 이전에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에 들어왔다. 투르크메니스탄에는 바하이교의 최초 7개의 사원중 하나가 있었으나 1963년에 파괴되었다. 1928, 1938년에 혹심한 탄압이 있었고 1991년까지 탄압은 계속되었었다.

불교인 마하야나로 부랴트인, 칼믹크인, 몽골인, 투비니안과 45만명의 한국인들이 있으며 시베리아지역에 탄트라불교가 있다.

기독교인 1917년 혁명 이전과 1989년 공산정권이 무너진 이후만이다.

인구 세계 2차대전당시 1천8백만명의 소련연방군과 민간인들이 사망하였다.

지하기독교인(1917-1989) 지하기독교인은 러시아의 상황에서 5개의 서로 다른 그룹을 가르키는데 지하교회, 비밀교회, 카타콤교회, 침묵의 교회, 순교자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 (1) 첫 번째는 비조직적 집단으로 등록(세례)된 기독교 개인들인데 합법적교회(특히 러시아정교회)에서는 알고있는 이들이지만 정부에서는 알려져있는(혹은 무종교인으로 여겨지거나) 비고백적이며 신앙행위를 않고있거나 비정기적으로 신앙활동을 하거나 혹은 비밀리에 하는 이들이다. 1970년에 이러한 비밀교인들은 대부분 젊은이들과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및 청장년층 및 교수들이었다. (2) 수백만의 기독교인들, 특별히 우크라이나 카톨릭, 여호와의 증인, 과 기타종파는 수십년동안 감옥에 갖히거나 시베리아로 추방되거나 흩어짐을 당하거나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되어왔다. 소수만이 정부에서 기독교인으로 간주하였지만 많은 이들이 신앙을 가지고 예수를 증거하였고 그들의 가족과 교회에서 그렇게 기억되어지고 있다. (3) 비등록 교단과 등록교단 내의 다수 비등록 회중모임등으로 계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허가해 주지 않아 할 수 없이 불법으로 남아있다. (4) 약 40개의 고도로 조직된 불법지하교회가 있는데 전국적인 조직망 내의 교인들은 1970년에 총 50만명이 넘었다. (5) 소련연방 전역에 걸쳐있는 수십만명의 조직/비조직 고립된 라디오 기독교인들이 있다.

유대교인 1900년의 5천2백6십만명에서 감소하여 1939년에 3천2십만명이었고 1941-45년 사이에 130만명이 학살되었다. 1970년에 소련의 공식 인구조사에 의하면 2,151,000명의 유대인들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으나 서구의 전문가들은 실제 숫자는 자신들의 신앙을 공적으로 드러내기를 꺼리는 849,000명의 지하유대교인들과 세속화되거나 무종교주의자인 유대인들을 포함해 3백만정도일 것으로 추산한다. 1970년의 전체 숫자 중에서 50만명의 성인들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25%) 1969년에는 평균 12,000명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매년 이주하였다. 1972년에 이주자들은 35,500명으로 증가했으며 1973년에는 34,750명이었다가 1989년 소련연방이 무너진 후 숫자는 극적으로 증가하였다.

무종교인 불가지론자. 종교와 무신론 모두에 무관심한 자들로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포함된다.

오순절/은사주의자 (혹은 정교 은사주의자) 러시아정교회는 오순절/은사주의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정교회 내의 대규모 운동은 분파주의로 흘렀으며 또한 분리된 종파가 정부의 혹독한 탄압을 받을 경우 은사주의 색체를 띄기도 했다. 1965년 이전에는 정교인으로 은사주의나 오순절파를 따를 경우 보통 ROC(러시아정교회)를 떠나 AUCECB나 다른 오순절교단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1970년 이후부터는 ROC내에 머무는 경향을 띄었는데 1995년에 대규모이나 완전히 비조직적인 오순절/은사주의 가정교회들이 대개 지하교회로 존재하였고 종종 지역 오순절회중과 접촉을 가지기도 했다. 정교회 성직자들의 상당수가 은사주의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조직적인 청소년예수운동과 예수혁명가 그룹이 수천개 있다. 카톨릭교인들이 희박한 상황이기에 카톨릭 은사주의자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1990년부터 독립적인 오순절/은사주의자들이 급증하여 3백만이 넘게 되었다.
개신교인 총 숫자는 전역에 흩어져 있는 3백만 이상의 고립된 라디오 기독교인들이 포함되었다.

로마카톨릭교인 1900-1970년간에 대규모로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1) 합동동방카톨릭(Uniates)나 다른 카톨릭 혹은 정교로의 강제 개종, (2) 대규모의 이주, (3) 정부의 계속적인 핍박 때문이었다.

무속신앙인 무속신앙과 부족종교는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의 여러 종족과 부족간에 널리 퍼져있었는데 여기에는 츅치인, 퉁구스인, 사모예드인 등이 포함된다. 1918년 이후의 코카서스의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탄압은 상대적으로 전통 무속신앙을 새로이 부흥시켰는데 특히 접근이 힘든 산악지역의 오세티아 남부지역과 케브수리아, 스바네티아에서 그러하였다